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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23개사 신규 지정

청년 대표자 기업 8곳 선정…전통시장 배달앱, 교육‧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등 사업내용 다양화

cnbnews최원석⁄ 2021.09.07 23:36:39

경남도청사 전경.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최근 사회적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2021년도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으로 23개사를 신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16일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참여기업을 접수했다.

접수 기업을 대상으로 시장‧군수와 지원기관, 고용노동부 지방지청 등의 서류 검토와 현장실사를 거친 다음 사회적기업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심사했다.

심사위원회에서는 형식적 지정요건 충족 여부, 독립된 조직형태 여부, 사회적 목적 실현의 적정성, 사회적기업 인증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23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 결과는 도 누리집에 공개됐으며, 시군에도 안내했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창출사업(인건비 지원),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등 재정지원과 경영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는다.

아울러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부응해야 할 책임도 갖게 된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전통시장 배달앱,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및 사업화,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교육 등 사업내용이 다양할 뿐만 아니라, 8개 기업이 청년 대표여서 청년 사회적기업가들의 진입이 눈에 띈다.

대기업 위주의 배달앱에 맞서 지역 전통시장과 배달노동자, 소비자를 연결하여 모두가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배달 공공앱을 운영하고 있는 ㈜경남쓰리고마켓, 지역에서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하여 소규모 관광 콘텐츠를 기획하고 상품화하는 ㈜스페이스인은하, 섬을 활성화하기 위한 섬 주민 주도의 관광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사업을 하는 ㈜삼인행 등이 특색 있는 기업으로 꼽힌다.

청년사업가로는 ㈜씨제이바이오코스메틱연구소, ㈜포뮤, 숨비영어조합법인 등이 있다.

㈜씨제이바이오코스메틱연구소는 김해지역에서 생산되는 녹차의 한 종류인 장군차를 활용하여 샴푸와 비누 등 천연 미용제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으로서, 대형쇼핑몰 등과 계약을 맺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있으며, 장군차 치약도 개발하는 등 향후 고용 확대가 기대되는 기업이다.

㈜포뮤는 각종 영상 제작 공모전에서 입상한 경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스튜디오를 대여하는 등 전 연령을 대상으로 미디어 접근성을 높여주고 있다.

숨비영어조합법인은 거제도 해녀학교를 졸업한 조합원들이 설립한 법인으로, 해녀와 지역민들이 수확한 해산물을 구입하여 유통‧판매하고 네이버 등 온라인몰에도 입점하는 등 지역민의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성과가 기대되는 기업이다.

유정제 도 사회적경제추진단장은 “점점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세대들의 예비사회적기업 신청이 늘어나고 있다”며 “예비사회적기업들이 기반을 굳건히 다지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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