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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창녕 우포늪 생태문화 보존·개발 나선다

창원대 국책사업추진단-에스엔케이컴퍼니 조형연구소 8일 업무협약 체결

cnbnews손민지⁄ 2021.09.08 15:12:36

8일 창원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창원대와 에스엔케이컴퍼니 조형연구소 간의 업무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창녕 우포늪 맞춤형 문화브랜드 Maker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8일 대학본부에서 지역 문화 단체인 에스엔케이컴퍼니 조형연구소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수 및 작가 등 문화예술인으로 이뤄진 에스엔케이컴퍼니 조형연구소는 창원시 의창구 북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시와 창녕군, 합천군 등 지역과의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 지원사업 및 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사회적 재능기부, 신진작가 발굴 등의 사업을 전개하는 단체다.

이날 협약식에는 창원대 박경훈 국책사업추진단장, 창녕 우포늪 맞츰형 문화브랜드 Maker 사업 김홍진 책임교수(미술학과), 에스엔케이컴퍼니 조형연구소 감라영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창녕 우포늪을 대상으로 중·장기적 보존과 비전을 종합적으로 설계하는 데 있어 다양한 전문지식 공유와 자문 등에 협력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생태문화 보존과 개발, 지역의 자연환경 보존과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감라영 대표는 “우리 지역의 귀중한 자원인 창녕 우포늪의 생태문화 보전과 개발을 통해 우포늪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창원대와 적극적인 협력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박경훈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경남의 자연생태문화 보존과 연구개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대학과 지역의 협력을 통한 지역 문화·예술 발전기반 조성 및 지역사회 상생방안 모색 등 지역 협업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에 힘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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