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 2021.09.08 15:45:47
경남농협과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은 9월을 ‘대포통장 신규 발급 제로의 달’로 정하고 경남지역 농·축협 전 영업점에서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관내 마산시농협에서 8일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 피해사례를 안내하고 전단을 배부하며 전화금융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화금융사기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고객들에게 경각심을 높이고자 농협과 금융감독원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은 “전화금융사기 수법이 다양화 지능화하는 만큼 고객의 관심과 주의를 당부한다”며 “농협에서도 지속적인 전화금융사기 예방으로 금융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