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 2021.09.08 16:04:52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추석을 맞아 발전소 주변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특산물 판매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한수원은 지난달 31일부터 일주일간 전사 임직원이 참여한 ‘추석맞이 지역 특산물 판매행사’를 통해 약 1억 5000만원 상당의 지역 특산물을 구매했다.
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러브펀드’와 사업자지원사업비로 마련한 약 4억원의 재원으로 특산물을 구매해 발전소 주변지역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정재훈 사장은 “모두가 풍성한 추석 명절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전통시장 및 지역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