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과 진례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환경정화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해문화재단 제공)

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직원 30여 명이 8일 오전 10시 진례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추석맞이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실시, 진례면을 찾을 귀성객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하고 고향 김해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기 위한 지역사랑 봉사활동 차원으로 진행됐다.

활동 범위는 미술관과 맞닿은 시례리 일원까지로, 시례교 일대와 청곡교 일대를 2개 조로 나눠 마을 진입로와 하천길 약 2km 구간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직원들은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행사에 참가했다.

환경정화활동 담당자는 “쾌적한 환경을 위해 노력해 준 진례면 행정복지센터와 미술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귀성객들이 미술관과 시례마을의 벽화거리를 방문해 김해의 숨은 관광명소를 즐기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