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김하용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이 8일 본회의 산회 후 본회의장에서 청렴 다짐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경남도의회 제공)

경남도의회 김하용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은 8일 제388회 임시회 본회의 산회 후 본회의장에서 청렴한 도의회를 만들기 위한 다짐 캠페인을 실시했다.

도의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반부패·청렴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부패와 특권없는 청렴한 도의회 실현을 위해 도의원들과 직원들이 힘을 모아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캠페인과 더불어 의회 내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청렴의무와 노력의지를 매주 1~2회 청내 방송과 문자알림을 하고, 다가오는 10월 전 도의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 의장은 “청렴은 우리 도의회가 실천해야 할 필수적인 덕목인 만큼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공정하고 청렴한 의정활동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경남도의회로 거듭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