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 2021.09.10 17:02:39
부산 기장군이 산하 도서관 3곳에서 ‘토요 그림책 읽어주기 교실’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공고했다.
이번 교실은 ▲정관도서관 ▲정관어린이도서관 ▲고촌어울림도서관 총 3개 공공도서관에서 만 4~6세 유아를 대상으로 내달 2일부터 오는 12월 11일까지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운영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와 유아, 보호자의 안전한 참여 차원에서 화상 프로그램 ‘ZOOM’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도서관별로 10명씩 선착순으로 받으며 수강신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신청 기간은 정관도서관과 정관어린이도서관의 경우 오는 16일부터 시작하며 고촌어울림도서관은 그 전날인 15일부터 시작한다.
기장군 도서관과 관계자는 “토요 그림책 읽어주기 교실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친 마음을 달래고 유아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와 친밀감을 얻게 된다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