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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소상공인 육성자금 6.4억원 융자 추가지원 결정

15개 업체에 5년간 연 3% 이자 지원키로

cnbnews최원석⁄ 2021.09.13 11:43:58

합천군청사 전경. (사진=합천군 제공)

경남 합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 내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15개 업체에 6.4억원의 융자금에 대한 이자 차액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61개 업체에 48억원의 융자금에 대한 이차보전금 연 3%를 지원 결정한 바 있다. 이에 이어 계속되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지난달 11일부터 30일까지 협약 금융기관들을 통해 추가 융자신청서를 접수받았다.

지난 8일 합천군 소상공인 육성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신청서의 자격요건 등 적정성 검토 후 15개 업체에 대한 6.4억원의 융자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심의회 결정을 통해 소상공인 15개 업체에서는 6.4억원의 융자금에 대한 이자 일부(연 3%)를 5년간 군에서 지원받게 됐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하여 융자지원 규모를 확대하는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최용남 위원장(부군수)은 “이번 융자지원 결정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인 만큼 소상공인의 자금난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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