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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추석 앞두고 부산항 ‘시설물’ ‘건설현장’ 안전점검

cnbnews변옥환⁄ 2021.09.14 09:28:14

지난 10일 BPA 민병근 건설부사장이 항만 안내선 새누리호에서 항만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5일까지 부산항 내 다중이용시설과 항만시설, 건설현장 등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BPA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연휴 중 항만시설 이용객의 안전과 건설현장 안전관리 실태 등을 파악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부산의 대표적 다중이용시설인 부산항 국제터미널, 연안여객터미널, 크루즈터미널과 안전관리에 취약한 소규모 건설현장 등이다.

점검 내용은 ▲부두 내 차막이, 안전난간 등 설치 상태 확인 ▲연휴 중 호우, 강풍과 같은 자연재난 대비 구조물 상태 ▲방화시설 점검 ▲건설현장 내 비상연락망 구성도 ▲위험성 평가에 따른 안전대책 이행 실태 ▲하도급 대금 지급 등을 확인한다.

이외에도 항만 안내선인 새누리호를 타고 육상에서 확인하기 힘든 구조물의 파손, 균열, 침하와 같은 이상 상태도 확인할 예정이다.

BPA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취약한 부분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 대체시설 확보 등을 추진할 것”이라며 “혹 안전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부실시공 사례가 적발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관계기관에 행정조치를 의뢰하는 등 현장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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