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 2021.09.14 09:59:29
경남농협은 지난 13일 추석 명절을 맞아 자매결연 마을인 밀양시 단장면 구천마을을 방문해 코로나 등으로 힘든 마을 주민에게 코로나 예방을 위한 방역키트와 생필품을 전달했다.
경남농협과 구천마을은 지난 2013년부터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9년간 교류를 계속 이어오고 있으며, 경남농협에서는 구천마을을 위해 매년 수확기 일손돕기와 마을 주민을 위한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구천마을 배성종 이장은 “경남농협에서 9년 동안 마을 주민들을 위해 봉사와 격려를 해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김정규 부본부장은 “농촌마을 활력화를 위해 농협에서 추진 중인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운동’에 도내의 많은 기업·기관이 관심을 가져 활기찬 농촌을 만드는데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