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열린 마스크 기증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는 14일 학교운영위원회 창원지역협의회와 365바른약속치과 정민호 원장이 창원대 학생들과 구성원을 위해 써 달라며 KF94 방역마스크 1만 장을 대학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교운영위원회 창원지역협의회 박지은 부회장과 진료가 있는 정민호 원장을 대신한 365바른약속치과 이강철 부장, 김현규 팀장은 문경희 학생처장, 유주성 학생부처장, 노정우 학생과장에게 마스크를 전달했다.

박지은 부회장과 정민호 원장은 이번 기증과 관련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꿈을 향해 열심히 나아가는 창원대 학생들, 인재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대학 구성원을 응원하는 뜻으로 마스크를 기증한다”며 “함께 힘을 모으면 반드시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문경희 학생처장은 “기증한 마스크는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앞당기는 희망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학가족 모두가 감사하다”며 “창원대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에서 그 가치에 걸맞게 마스크를 활용할 것이며, 대학은 지역사회와 함께 구성원 및 시민들의 건강·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