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이 추석을 맞아 14일 도내 사회복지시설 4곳과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진=경남도의회 제공)

경남도의회 김하용 의장은 추석을 맞아 14일 도내 사회복지시설 4곳과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날 김 의장은 노인복지시설 '진해 메트로요양병원', '정혜원', '실로암요양원'과 장애인복지시설인 '행복나눔 작업장'을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로하고, 고령의 독립유공자 가정에는 비대면으로 위문품을 전달해 독립유공자의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의장은 코로나19 예방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시설 입구에서 간소하게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의장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치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평소보다 더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함께하는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노력을 당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애로사항을 직접 만나서 경청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