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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강서 미음에 ‘지-산-학협력센터’ 2호 개소

부산산학융합원 및 한국해양대 서부산융합캠퍼스와 함께 공동 운영… 인재 양성 협력

cnbnews변옥환⁄ 2021.09.17 16:30:26

17일 부산 강서 미음동 소재 산학융합지구에 ‘지-산-학협력센터’ 2호 개소식이 열린 가운데 (왼쪽 다섯 번째부터)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한국해양대 도덕희 총장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테크노파크 제공)

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산학융합원과 한국해양대 서부산융합캠퍼스와 함께 17일 강서구 미음동에 ‘지-산-학협력센터’ 브랜치 2호 센터의 개소식을 진행하고 공동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앞서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달 24일지-산-학협력센터의 브랜치 1호를 개소한 바 있다. 부산 지-산-학협력센터는 ▲지-산-학 R&D·사업협력팀 ▲대학 혁신·인재협력팀으로 구성됐으며 부산시가 총괄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2호 센터는 부산산학융합원과 한국해양대가 주축이 돼 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지-산-학 협력을 중점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융합원과 해양대 서부산캠퍼스는 미음동 산학융합지구에 위치해 향후 산-학 융합 촉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산단 내 지-산-학 협력 거점과 인재 양성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서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부산의 인구 유출이 심각한 상황에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지-산-학-연 모두의 절박한 노력이 부산 지-산-학협력센터로 결집되고 있어 큰 기대가 된다”며 “우리 대학교도 공간과 인적 역량을 오픈해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에 문을 연 2호 센터는 인력 미스매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지역 산업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브랜치 센터를 통해 부산지역에 흩어져 있던 산-학 협력 활동들이 더 실용적으로 융합되고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테크노파크는 올해 안으로 부산 전역에 지-산학협력 브랜치 센터 총 15개소를 개소할 계획이다. 개관을 앞두고 있는 3호 센터는 기업 연계 연구개발(R&D) 기반 기술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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