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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구축 사업 추진

2022년 ITS(지능형 교통 체계) 사업 선정…국비 6천만원 포함 총 1억원 투입

cnbnews최원석⁄ 2021.09.17 18:16:06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구축 위치도. (사진=합천군 제공)

경남 합천군은 지난 15일 2022년 ITS(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구축)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돼 국비 6천만원을 지원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ITS사업이란 긴급차량(소방, 구급차량)이 재난현장 출동시 교차로의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교차로를 무정차 통과하는 지능형 교통체계 시스템으로, 군은 군비 4천만원을 더해 총 1억원의 사업비로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는 합천읍에서 국도33호선 진입구간인 군청후문의 교동교차로에서 강양교 교차로 신호등 구간이다. 이 구간은 합천의 동부권역으로 넘어가거나 남부·북부로 가기 위한 주요 지역으로, 차량통행량이 많고 중앙분리대가 설치돼 있어 신속한 출동을 할 수 없었으나, ITS가 구축되면 출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돼 신속한 구조활동 및 산불진화로 골든타임을 사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준희 군수는 “우리 군 동부권역에 살고 계시는 주민분들에게 신속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며, 앞으로도 합천군민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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