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클레이 운영 모습. (사진=김해문화재단 제공)

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즐거운 클레이’ 참여단을 모집한다.

‘즐거운 클레이’는 지난 10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프로그램 개발 공모전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속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미술관에서 치유와 회복을 경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려진다. ‘미술관 속 요가’와 도자체험, 미술관 전시 투어로 구성된 클레이아크김해만의 독창적 프로그램이다.

앞선 13일 진행된 체험프로그램에는 20여 명이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체험단원들은 “미술관이라는 공간에서 예술적 감성 에너지를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신선한 경험이었고, 화려한 전시와 재미난 도자 만들기 체험까지 힐링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즐거운 클레이’ 사업을 추진 중인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왕혜란 과장은 “위드 코로나에 발맞춰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 블루로 침체한 시민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길 기대한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의 ‘즐거운 클레이’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온라인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달 22일부터 12월 5일까지 총 6차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