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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기록관리 기관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국가기록원, 2021년 중앙·특별행정기관·국공립대 등 238개 공공기관 평가

cnbnews손민지⁄ 2021.11.19 10:14:53

부산대학교 전경. (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가 국가기록원의 ‘2021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부산대는 이 평가에서 지난 2016년과 2017년에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기록관리 유공 대통령표창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018년과 2019년에는 우수기관으로서 자율적인 업무 추진이 가능한 기록관리 평가유예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 평가에서는 기록관리 업무기반 구축과 대학 기록관리 고유 업무 추진, 기록서비스 제공, 올바른 기록문화 확산 등에 대한 기여도를 높게 평가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의 기록관리 공공기관 평가는 기록관리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제도 정착을 위해 지난 2013년 시범평가 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공공기관의 기록관리 및 서비스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오고 있다.

이번 2021년도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지난해 2020년도 기록관리 업무추진 실적을 대상으로 중앙행정기관, 특별행정기관, 국·공립대 등 238개 공공기관에 대해 실시됐다. 분야별 필수 업무기반과 업무추진 등 10~16개 지표에 대한 정량·정성지표를 평가해 △가(100~90점) △나(90점 미만~80점) △다(80점 미만~70점) △라(70점 미만~60점) △마(60점 미만)의 5등급 절대평가로 진행됐다.

특히, 43개 국·공립대학 중 약 50%인 21개 대학이 기록관리 분야별 평균보다 낮은 평가결과로 ‘다’ 이하 등급을 받은 것에 비해, 부산대는 2013년 시범평가부터 2016년, 2017년, 2021년 기관평가에서 지속적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기록관리 절차, 기록관리 고유 업무 추진 등 대학 기록관리의 모든 항목에서 국립대를 대표하는 우수기관으로 평가되고 있다.

부산대 기록관의 설문원(문헌정보학과 교수) 관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종합 국립대학인 부산대의 역사성을 보존하고, 대학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기록관리에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하며, 대학기록이 대학사 및 지역사 연구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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