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 2021.11.23 16:05:12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와 본부노조는 23일 남창 옹기종기 전통시장에서 울주군 남부권 7개 지역아동센터 생필품 지원을 위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새울본부는 이날 행사에서 울주군 7개 지역아동센터장과 함께 350만원 상당의 계란, 마늘, 참기름 등 생필품을 구매했다. 이들 물품은 온양읍, 온산읍, 서생면 일대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후원하기 위해 사용됐다.
문지훈 노조위원장은 “국가 에너지 산업의 원동력인 원전 안전을 지키는 데 노동조합이 앞장설 것이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민 본부장은 “가정형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과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공헌활동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새울본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