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 스마트공과대학이 경남 양산의 물금고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진로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영산대 제공)

영산대학교 스마트공과대학이 최근 경남 양산의 물금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양산캠퍼스로 초청해 청소년 진로설계를 위한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번 체험행사는 진로선택을 앞둔 고교생들이 공학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을 만나 전공을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의 진로탐색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먼저 스마트공과대학의 세부전공인 AI‧컴퓨터공학과, 기계·자동차공학과, 건축공학과, 드론공간정보공학과, 수소시스템공학과 등 전공 가운데서 희망분야를 선택했다.

이어 희망전공의 진로설계 특강을 듣고, 진로체험 활동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활동은 각 학과‧전공 실험‧실습실에서 진행됐다. 해당 활동은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쉽게 이해하기, 유럽풍 미니주택 만들기 체험, 드론전문가가 되는 길(드론체험), 수소연료전지 키트와 함께하는 수소이야기 등으로 구성됐다.

김정민 학장은 “우리 대학은 지역 중‧고교생을 위해 진로체험을 꾸준히 진행해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흥미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꿈의 길을 개척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