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례회 본회의장 전경. (사진=경남도의회 제공)

경남도의회가 24일 제39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본회는 이종호 부의장이 진행으로 2021년도 경상남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예결위 수정안대로, 2021년도 경상남도 교육비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어 4명의 의원이 도청과 교육청의 다양한 정책과 지역현안에 대해 도지사 권한대행과 교육감을 상대로 도정질문을 실시했다.

우선 ▲유계현 의원(진주3, 국민의힘)은 학교급식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 및 감소 노력, 자유학년제 현황 및 학년확대 계획, 기간제 교원 현황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청 정책, 도교육청 고위직 인사원칙 등에 대해 질의했고 ▲옥은숙 의원(거제3, 더불어민주당)은 농업기반시설 현황과 확충계획, 농업기반시설 확충요구에 대한 해결책, 기후변화로 인한 농어업 대응계획, 마을사업 현황과 도내 분산된 조직 관리 방안 등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박준호 의원(김해7, 더불어민주당)은 지역아동센터 개선사항, 스포츠 전지훈련 유치 관련 종합계획, 호국불교 관련 추진사항, 생활체육지도자 관련 추지사항 및 향후계획, 사회성과보상사업 운영 조례 제정이후 추진사항 등에 대해 질의했고 ▲신영욱 의원(김해1, 더불어민주당) 불법 폐기물량과 관리대책, 공사용자재 직접구매 현황 및 개선계획, 김해지역 공공병원 추가건립 방안, 인구감소에 따른 공무원 수 조정 및 인력운용 방안 등에 대해 질의했다.

한편 도의회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도정질문을 이어갈 계획이며, 25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심상동, 이정훈, 원성일, 이옥선 의원이 집행부를 대상으로 도정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