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F 특별관 온라인 프로모션’ 포스터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기술보증기금(기보) 등 부산 소재 9개 공공기관이 지난 29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기금(BEF) 활용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 개최하는 이 프로모션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매출 부진 등 어려움을 겪는 부산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과 매출 확대를 돕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부산시사회적경제유통센터가 운영하는 온라인 몰 사이트에 마련된 ‘BEF 특별관’에서 진행된다. 해당 페이지에 부산 소재 사회적경제기업 30여개사가 참여했다.

특별 프로모션은 기간 내 구매한 고객 모두에 20%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최대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태블릿 PC’ ‘스마트 워치’ 등 경품을 제공한다. 또 구매금액별 추첨 이벤트도 마련해 각종 경품을 제공한다.

특히 행사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친환경 업사이클링’ 및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상품 등 사회적 가치를 나누기 위한 차원의 제품들로 구성돼 ‘가치 소비’ 또한 추구하고 있다.

한편 이번 프로모션을 주관한 부산 소재 9개 공공기관은 ▲캠코 ▲기보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