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채용박람회 포스터. (사진=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는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2021 김해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중장년층에게 폭넓은 일자리 지원 기회를, 관내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김해시를 비롯해 김해고용복지+센터, 김해상공회의소, 김해여성새일센터, 김해시동부여성새일센터, 인제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관내 5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구직자는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김해 온라인 채용박람회' 누리집에서 채용공고를 확인한 후 희망기업에 입사 지원을 하면 된다. 이어 8일부터 10일까지 서류 합격자에 한해 대면 또는 화상 면접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채용박람회의 한계를 보완하는 차원에서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설명회와 면접을 동시에 진행하는 찾아가는 채용현장을 운영하며 일부 기업체는 김해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회의실에서 대면 면접을 실시한다.

또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인적성검사, 취업타로 등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온라인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채용과 취업이 힘든 상황이지만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구인기업과 구직자분들의 일자리가 적절하게 매칭될 수 있기를 바라며, 구직자분들의 적극적인 도전으로 취업의 문을 활짝 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