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 조우현 대표(오른쪽)는 지난 5일 부산광역시축구협회 노진섭 부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사진=대선주조 제공)

대선주조는 지난 9일 부산시축구협회와 '제41회 부산광역시축구협회장기 및 대선주조배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5일 열린 협약식에는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와 부산광역시축구협회 노진섭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선주조는 21년간 부산광역시축구협회장기 후원을 맡고 있다.

이 대회는 1981년부터 시작된 지역 생활체육축구 동호인의 최대 축제로 자리 잡았다.

지난 9일 열린 대회는 연령대별 5개부(청년부, 장년부, 노장부, 실버부, 황금부)로 나눠 진행됐다. 64개 팀 1227명의 참가자들은 기장월드컵 빌리지 외 4곳에서 승부를 겨뤘다.

5개부 우승팀은 20~30대 금정구, 40대 남구, 50대 서구, 60대 동래구, 70대 부산진구였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이번 후원이 축구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