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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송칸 루앙무닌톤 주한 라오스 대사 초청 특강 개최

'라오스, 라오스 사람들' 주제로 전반적인 개황·라오스 문화유산 및 관광지 소개 등

cnbnews심지윤⁄ 2023.05.31 17:03:06

부산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사업단은 지난 11일 부산외국어대학교 트리니티홀 D323호에서 송칸 루앙무닌톤 주한 라오스 대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사업단은 지난 11일 부산외국어대학교 트리니티홀 D323호에서 송칸 루앙무닌톤 주한 라오스 대사를 초청해 '라오스, 라오스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칸 대사는 라오스의 전반적인 개황과 라오스 문화유산 및 관광지를 소개하면서 "라오스 사람들은 친절하며, 외국 관광객에게 호감을 갖고 대한다. 그리고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을 즐기려면 꼭 라오스를 방문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내전으로 인한 지뢰나 불발탄은 상당 부분 제거했고, 관광지는 모두 안전하니 걱정 안 해도 된다"며 "여러분을 라오스에서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말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이번 특강을 주최한 특수외국어사업단장 배양수 교수는 "부산외대는 2015년 라오스어를 최초로 개설한 대학으로, 현재는 연계전공으로 가르치고 있다"며 "잠재력이 있는 라오스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특강을 주최했는데, 앞으로 자주 이런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외대는 2018년 2월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한 '특수외국어교육 진흥 사업'에 선정돼 라오스어, 마인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어), 미얀마어, 베트남어, 아랍어, 이탈리아어, 크메르어, 튀르키예어, 태국어, 힌디어 10개 언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특수외국어 저변확대와 교육플랫폼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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