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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 의원 "양산 남물금 IC 신설 사업 올해 착공"

국토부 장관·도로공사 사장과 직접 협의 통해 비용 분담 문제 해결…市 부담 대폭 낮춰

cnbnews최원석⁄ 2023.06.09 16:26:54

윤영석 국회의원(오른쪽)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양산시 현안사업 관련 면담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윤영석 의원실 제공)

윤영석 국회의원(국민의힘 양산갑)은 남물금 IC 신설 사업의 올해 착공을 위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과의 직접적인 협의를 통해 남물금 IC 건설비 재정분담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9일 밝혔다.

윤 의원은 남물금 IC 건설 예정 위치가 낙동강변의 매우 심한 연약지반이고, 건설 원자재의 급격한 가격 상승으로 공사비가 대폭 증가, 남물금 IC 건설 사업 추진이 장벽에 부딪힌 상황에서 도로공사와 양산시의 비용 분담 협의도 원만하게 타결지었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예상되는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 통과도 가능하게 됐다.

남물금 IC는 물금 IC에서 김해 방향으로 1km가량 떨어진 곳에 하이패스 IC로 신설될 예정이며, 물금신도시 증산지역 진입로인 메기로와 중앙고속도로 지선을 양 방향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남물금 IC 김해방향은 메기로에서 중앙고속도로 지선 김해방향으로 바로 연결되며, 김해에서 양산 방향으로 올 때는 남물금 IC에서 나와서 지하차도로 중앙고속도로 하부를 통과해 메기로로 연결되도록 건설된다.

남물금 IC 신설 사업이 완공되면 중앙고속도로 지선을 이용하는 물금읍, 양주동, 동면 등 지역 주민의 교통분산 효과로 양산 시민들의 출퇴근길이 빨라지고 고속도로 이용 편의성 증대로 양산지역 개발 촉진, 특히 증산·남평 마을 일대 개발 및 물금신도시 상업지역 활성화 등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 의원은 남물금 하이패스 IC 사업 예정지가 연약지반 등의 이유로 최초 예상 공사비에서 3배 가량 건설비용이 증가되고 행정절차 및 재정문제 등으로 사업이 큰 난관에 봉착한 상황에서 도로공사, 국토부 등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이고 치밀한 협상 결과 증액되는 공사비 및 행정절차 문제를 전격적으로 해결했다.

윤 의원은 “양산시민의 숙원사업인 남물금 IC가 완공되면 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되고 교통분산 효과로 시간 절감 및 큰 경제적 파급효과로 양산 시민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남물금 IC 건설사업이 연내 착공하여 차질없이 완공되도록 국토부, 양산시 및 한국도로공사 측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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