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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시의원 "진주 대표 로고송, 음원 등록만 할게 아니라 활용해야"

기획문화위 소관 행감, 진주시문화관광재단 출석…"시민들이 진주 대표 로고송 알 수 있어야" 지적

cnbnews최원석⁄ 2023.06.15 16:52:43

박미경 진주시의원이 13일 열린 기획문화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진주시문화관광재단 운영에 대한 질타를 하고 있다. (사진=진주시의회 제공)

진주시의회 박미경 의원은 지난 13일 열린 기획문화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진주시문화관광재단 운영에 있어 아쉬운 점을 지적하며 보완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박미경 의원은 “재단에서 기획 제작한 콘텐츠 중 진주 대표 로고송 개발 사업으로 남강 야외무대에서 경연대회가 열려 5곡을 선정했는데 진주 대표 로고송이 어떤 것인지 검색을 해도 나오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음원 등록만 해놓을 것이 아니라 많은 시민이 알 수 있도록 홍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4월 재단에서는 공모한 창작가요제인 '제1회 하모가요제'에서 경연을 통해 5곡을 선정했다. 진주시는 해당 곡에 대해 5년간의 무상 저작권 이용 계약을 체결했음에도 불구하고, 음원 등록만 해놓고 시민들의 인지도나 활용을 위한 접근성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재단은 진주 대표 로고송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는 원론적 답변을 내놨다.

한편 2021년 7월 진주시가 출범한 진주문화관광재단은 2022년 11월 민원식 대표이사의 병가로 인한 수뇌부 부재로 현재는 박성진 진주시 문화관광국장이 대표이사 직무대리를 맡고 있으나, 대표이사 병가와 더불어 출범 이후 사무국장도 공석인 상황이라 수뇌부 장기 부재로 인한 우려 섞인 시선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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