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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이코 밀리오레 교수, '리빙 패턴스' 전시회·특강 실시

총 12개의 도자기 작품 전시…크로싱 아이덴티티 강연 진행

cnbnews심지윤⁄ 2023.06.21 16:17:02

'리빙 패턴스(LIVING PATTERNS)' 전시 포스터. (사진=동서대 제공)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 석좌교수 이코 밀리오레와 그의 제자들이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열리는 '부산디자인위크 2023'에서 프로젝트 '리빙 패턴스(LIVING PATTERNS)'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코 밀리오레의 예리한 감각 디자인과 한국의 오래된 도자기 예술 전통이 융합된 결과물로 총 12개의 도자기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 작품 중에는 밀리오레+세르베토 스튜디오가 디자인하고 이탈리아 도자기 작가인 조르지오 피바가 제작한 달항아리 작품 3점과 이코 밀리오레의 교육을 받은 세 명의 동서대 출신 젊은 디자이너 이연수, 나하나, 유지나가 제작한 도자기 작품 9점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이 프로젝트의 전시를 완성하기 위해 이코 밀리오레가 작업 중에 만든 작품의 원본 드로잉도 8개 포함될 예정이다.

오는 23일 금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벡스코 전시장 2호관 회의실에서는 부산 디자인 위크 2023의 글로벌 디자인 포럼에서 '크로싱 아이덴티티'라는 강연이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이코 밀리오레의 화두라고 할 수 있는 오늘날의 디자인과 사회적 혁신의 활동체로서 디자인의 역할이라는 두 가지 질문에서 시작해 이탈리아 디자인의 횡단성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같은 날 오후 3시부터는 동서대 주례캠퍼스 U-IT관 6층 국제세미나실에서 이코 밀리오레의 특강이 마련돼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이탈리아 디자인에서 구현한 창의력의 힘을 소개함으로써 미래 디자이너들에게 삶의 질을 높이는 다층적인 시야를 제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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