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전경.(사진=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가 사업참여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위해 투자사업타당성 심의위원회의 외부위원을 다음달 6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사의 투자사업타당성 심의위원회는 공사에서 진행하는 모든 신규사업에 대한 결정 뿐만 아니라 참여 결정된 사업의 타당성을 재검토 하는 역할을 하는 공사의 중요한 위원회이다.

공사는 오는 7월 임기 만료되는 외부위원 1명에 대한 공개모집을 하며 외부위원의 자격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경영, 경제, 회계, 시공기술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로서 임기는 2년이다.

이번 모집은 위원구성의 다양성 및 선출절차의 투명성, 지역사회의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공개모집을 원칙으로 하고 위촉된 외부위원은 공사의 신규사업 참여 및 기존사업의 재검토 등에 대한 심의·자문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김용학 사장은 “이번 투자사업타당성 심의위원회의 외부위원 모집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공사 투자사업심사에 자격이 있는 위원들로 구성해 공사 사업에 대한 투명성 및 전문성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