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전공 학생들이 기획‧제작에 참여할 타임픽서의 극장용 애니메이션 '로보99'의 단편작 캡처. (사진=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전공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애니메이션인 로보99로 잘 알려진 타임픽서와 최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만화애니메이션전공 재학생들은 타임픽서가 제작 중인 극장용 애니메이션 로보99의 기획‧제작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됐다. 특히 콘텐츠 제작사가 많지 않은 부산에서 인턴 및 취업기회 제공 등 지원을 받게 돼 학생들의 전문성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영산대 디자인학부장 류수환 교수는 "이번 협약을 비롯해 수도권 120개 애니메이션기업과 앞서 체결한 협약을 바탕으로 우리 대학이 부산 최고의 산학협력 중심대학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만화애니메이션전공은 앞으로도 실무형 교육을 통해 재학생, 졸업생의 국내·외 애니메이션산업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