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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 의정자문위원회 개최…해안 지역 방재대책 논의

cnbnews임재희⁄ 2023.06.28 17:09:24

28일 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1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의정자문회의를 열고 토론 하고 있다.(사진=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가 28일 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1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의정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자문회의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등 자연재해로 인한 해안가 침수 피해가 막대한 시점에서 해안지역에 난립되는 초고층건축물로 인한 해안 경관 훼손, 도시경쟁력 저하 및 도시 안전의 문제를 주제로 부산의 해안(연안) 인근지역에 대한 방재 대책과 부산형 도시개발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해양도시안전분과 의정자문위원이며 현 국토교통부 도시개발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부산대학교 도시공학과 김종구 명예교수가 ‘부산시 해안지역 초고층 개발과 도시안전’이라는 주제로 발제 하고 자문위원들과 해양도시안전위원 등 참석자들은 주제 관련 열띤 토론을 나눴다.

안재권 해양도시안전위원장은 “긴 해안선을 보유하고 있는 해양도시 부산은 북항재개발 사업, 다대동 구.한진중공업부지 개발사업, 일광읍 구.한국유리부지 개발사업 등 해안가 도시개발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태풍 내습 시 잦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 등을 고찰해 시민의 안전을 위한 방재 대책과 경쟁력있는 부산형 도시개발을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산재해 있는 현안 사항에 대해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최적의 대안을 찾고 의정활동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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