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Start! 공감혁신 워크숍’에 참석한 경영진 및 간부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기관통합 이후 새로운 혁신과제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공단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해운대센트럴호텔 3층 회의실에서 경영진과 중간관리자 80명이 모인 가운데 ‘New Start! 공감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정책에 따른 기관 통합 이후 공단은 경영 효율화와 부채 감축 등 변화하는 정부 정책 환경에 능동 대처하는데 주력해왔다.

이번 워크숍은 기관 통합에 따른 시너지 창출을 위해 사업과 인력관리의 효율화와 새로운 혁신과제를 발굴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공단 경영진과 50개 부서 중간관리자 등 총 80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실·처·원별 발표후 자율토론 등 브레인스토밍으로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스포원 경륜사업 활성화, 저출산·고령화 극복 등 공통과제 2건과 구조개혁 및 재무건전성 강화, 신뢰받는 경영혁신, 민간협력 강화, 선제적 서비스 등 개별과제 4건을 통해 총 70여 개의 혁신과제를 발굴했다.

박인호 이사장 직무대행은 “소통·공감의 조직문화 혁신과 혁신과제 발굴·이행으로 기관 통합에 따른 시너지 창출을 도모함으로써 시민의 행복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부산 대표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