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사천시청에서 지역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청춘과자방 사업비 기탁식'을 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남동발전 제공)

한국남동발전은 사천시청에서 이상훈 사천시 부시장, 김성국 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장, 박은덕 경남모금회 사무처장, 김종권 사천시니어클럽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청춘과자방 사업비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청춘과자방 사업'은 사천지역의 취약계층 노인인력을 활용해 지역수산물을 가공한 전통과자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남동발전은 청춘과자방 시설 개보수비와 생산장비 구입비를 지원하고, 사천시는 노인인력 인건비와 사업지원비를 지원해 30명의 취약계층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훈 사천시 부시장은 "사천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화 노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준 남동발전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성국 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장은 "민관공이 협업한 지역특화 창업사업으로 사천지역의 어르신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