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윤철 군수 주재로 '옥전고분군 종합정비계획 수립용역 결과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합천군 제공)

경남 합천군은 14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옥전고분군의 보존·관리 및 활용을 위한 '옥전고분군 종합정비계획 수립용역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의 주요 내용은 ▲옥전고분군 조사연구 현황 ▲옥전고분군 종합정비계획 기본구상 및 구체적인 계획안 ▲향후 추진계획 등이다.

군에 따르면 향후 종합정비계획보고서가 완료되면 문화재청 심의를 통해 합천 옥전고분군 종합정비계획 최종안이 확정될 예정이다.

김윤철 군수는 “우리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옥전고분군을 더욱 효율적으로 보존하는 동시에 관광자원화하여 문화유산을 함께 공유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합천 운석충돌구 기본계획과 더불어 동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것이 확실시되는 합천 옥전고분군의 보존과 활용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