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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상의협, 국회 과방위에 '우주항공청 특별법' 조속 제정 건의

"국가 미래성장 동력이 될 우주항공청, 정쟁의 대상되어선 안돼"

cnbnews최원석⁄ 2023.07.19 19:54:38

창원상공회의소 전경. (사진=창원상의 제공)

경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가 1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송했다.

경남상의협의회는 건의문에서 “세계는 지금 미래 먹거리 확보와 국가안보 확립을 위해 국가 간 치열한 경쟁을 치루고 있다. 우주개발은 미래국가 경쟁력의 요체이며, 국민의 안전한 삶과 직결되는 국가안보의 핵심이다”며 “우리나라는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세계 7대 우주 강국이 되었으며, 이제는 본격적인 우주경제 시대를 열기 위해 정부와 민간에서의 과감한 투자가 필요한 시기다”며 건의배경을 밝혔다.

이어 “우주항공은 기계, 전기‧전자, IT, 소재 등의 첨단기술이 집약된 분야로 우리나라 산업과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이루 말할 수 없다. 이를 지원할 우주항공청은 우주항공산업 발전의 시작이며 핵심이므로 우주항공청의 설립은 정쟁과 타협의 대상이 아니다”고 못 박았다.

그러면서 “국가의 미래성장 동력이자 초일류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초석이자, 글로벌 우주경제 강국 실현을 이끌어갈 컨트롤타워인 우주항공청의 설립 근거를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구자천 회장은 “우주에 대한 비전을 갖추고, 우주시대의 주도권을 갖기 위해 세계 각국은 총성 없는 전쟁을 치루고 있다”며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의 제정을 위해 국회 과방위원님들의 과감한 결단과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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