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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도시철도 정관선 예타 조사대상 사업 선정”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통과, 도시철도 사업추진 박차

cnbnews임재희⁄ 2023.07.21 09:09:04

위치도 및 노선도.(사진=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이 군 숙원사업인 도시철도사업(노포정관선)의 1단계(정관지역)사업이 지난 20일 기획재정부 ‘2023년 제3차 재정사업평가’를 통과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철도사업(노포정관선)의 1단계(정관지역) 구간은 동해선 좌천역에서 시작하고 정관신도시를 경유해 월평역에 이르는 약 13km 구간이다. 노면전차(Tram)와 15개의 지상정거장이 설치되며 총사업비는 약 3439억으로 사업기간은 2023년부터 2029년까지로 계획하고 있다.

지난 5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도시철도 정관선 건설사업’의 선정으로 양 철도사업이 병행 추진되면 기장군의 교통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선정 결과는 기장군은 물론 지역사회와 정치권이 하나가 되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쾌거다”라며 “도시철도 정관선 사업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비타당성 조사는 통상 12개월 동안 이뤄지며 경제성평가, 정책성분석, 지역균형발전 측면 등을 조사해 종합평가(AHP) 0.5점 이상을 획득하면 최종 사업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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