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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 영상산업센터 등 현장 점검

cnbnews임재희⁄ 2023.07.25 15:53:30

24일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가 영상산업센터 등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있다.(사진=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가 지난 24일 영상산업센터와 후반작업시설, 영화촬영스튜디오 등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부산영상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주요 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영상산업센터에서 부산영상위원회의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입주 제작업체인 케이드래곤 대표와 대화를 통해 부산이 영화축제도시가 아닌 영화산업도시로 발전해야 하며 제작사, 영화수입사, 마케팅 회사, 굿즈 제작사 등 영화영상산업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서 함께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어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을 방문해 색보정 및 사운드 등 후반작업 주요 시설 순람과 함께 작업방법을 직접 경험해 보고 특히 사운드스테이션에서 아이유노 사운드 디렉터 등 영화 제작 종사자와의 대화 및 체험을 통해 부산의 산업 발전 방향을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후반작업 및 영화 촬영을 통한 촬영 종사자들의 부산 지역 체류로 인한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 부산 영화 산업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공감할 수 있었다.

또한 영화촬영스튜디오를 방문해 현재 촬영을 준비 중인 세팅작업 현장 및 주요 촬영장비 등을 확인하는 등 영상촬영 준비 과정을 청취하고 3D 프로덕션센터를 방문해 LED VR 다면 영상 제작시스템을 직접 경험해보고 향후 부산 영화 영상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을 거쳤다.

최영진 위원장은 “현재 부산의 영화영상산업에 종사자는 전국의 4.8% 수준으로 미미하므로 기존 인력 양성과 함께 새로운 영화영상분야 기술 관련 교육과 인력양성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며 “부산에서 야외촬영 후 스튜디오 촬영, 후반작업까지 할 수 있는 종합적인 인프라가 마련돼야 함을 공감하고 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에서도 영화․영상산업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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