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가 '제2회 전국 고교생 디자인실기대회'를 진행했다. (사진=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미래 예술가를 발굴하고 청소년의 진로탐색을 돕는 '제2회 전국 고교생 디자인실기대회'를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대회는 디자인, 만화애니메이션, 웹툰, 게임 등과 관련된 20여 개 주요기관, 50여 개 산업체가 후원하고 심사에 참여했다.

영산대 Art&Tech대학 디자인학부, 웹툰학과, 게임VR학과, 패션디자인학과 등이 주축이 됐다.

대회는 ▲발상과 표현, 기초디자인, 사고의 전환(디자인 부문) ▲칸만화, 상황표현(만화애니메이션·웹툰 부문) ▲창작게임캐릭터(게임캐릭터 부문) 등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오는 12일 진행되는 시상은 대상 1명(총장상 및 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은 부문별 상장과 상금 각 50만 원이 주어진다. 부산디자인진흥원장상(디자인 부문), 한국웹툰산업협회장상(만화애니메이션·웹툰 부문), 한국캐릭터협회장상(게임캐릭터 부문) 등이다. 이밖에 우수상‧특별상, 입선, 우수지도자상 등도 수여할 예정이다.

영산대 디자인학부장 류수환 교수는 "이 대회가 가까운 미래에 부산지역 최고의 고교생 실기대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영산대가 역량 있는 인재를 발굴하는 한편 콘텐츠 중심, 산학협력 중심, 글로벌 대학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