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 2023.08.08 10:48:08
경남금융복지상담센터와 경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7일 도내 청·장년층의 정신건강문제와 금융복지 서비스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센터의 효율적 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센터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경제적 채무문제 해결이 필요한 금융취약계층에게 금융복지서비스 연계를, 정신건강문제의 상담이 필요한 분들에게 고위험군 서비스를 연계하고 각 센터의 상담종사자들에 대한 상담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상남도내 청·장년층 자살고위험군 및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각 센터 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금융복지상담센터는 도내 금융취약계층의 채무조정과 재무상담, 금융교육 및 복지서비스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장년층 자살 및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고위험군 서비스 및 자살예방사업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