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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천문대, '한여름 밤의 슈퍼문' 특별 관측회 개최

30일~31일 매일 3회씩 진행…온라인 사전접수 참여가능

cnbnews심지윤⁄ 2023.08.22 16:09:38

슈퍼문. (사진=김해문화재단 제공)

김해문화재단 김해천문대에서 오는 30일, 31일 이틀간 '한여름 밤의 슈퍼문' 특별 관측회를 진행한다.

'슈퍼문'은 지구에서 약 36만km(평균 38만km) 이내로 가까워지는 대형 보름달을 일컫는다. 올해 슈퍼문은 8월 중순부터 점차 거리를 좁히다가 최고 35만 7200km정도까지 지구로 다가올 것으로 예측되며, 30일께 평소 대비 13~14% 크고 30% 이상 밝게 관측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천문대에서는 슈퍼문 관측 및 해설프로그램은 물론 스마트폰 촬영 이벤트, 소망종이 붙이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 방문 리뷰를 작성하는 어린이 100명에 한해 '달 배지'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해천문대 관계자는 "무더위를 피해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김해천문대로 야간 산책을 오는 시민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며 "크고 밝은 슈퍼문을 보며 가족과 함께 한여름 밤 특별한 추억을 남겨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30일, 31일 이틀간 매일 3회씩 진행되며 온라인 사전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해설과 관측을 포함해 성인 7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이며 4세 이상부터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 확인 및 예약은 김해천문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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