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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KBO, ESG 산학협력 프로그램 'KBO NINE 시즌 2023' 성료

성과공유회 개최…구단에 필요한 ESG 아이디어 발굴·온라인 멘토링·ESG 특강 등 진행

cnbnews심지윤⁄ 2023.08.24 11:10:39

전국 25개 대학의 LINC3.0사업단 및 대학혁신사업단과 KBO 및 프로야구 10개 구단은 지난 19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KBO NINE 시즌 2023'의 성과공유회를 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부산대 제공)

전국 25개 대학의 LINC3.0사업단 및 대학혁신사업단과 KBO(한국야구위원회) 및 프로야구 10개 구단은 지난 19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KBO NINE 시즌 2023'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하며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KBO NINE 시즌 2023'은 KBO 리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10개 구단과 부산대를 비롯한 전국 25개 대학의 LINC3.0사업단 및 대학혁신사업단이 협약을 체결해 약 4개월간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각 구단은 담당 학생들을 구장으로 초청해 ESG 사업에 관한 멘토링을 진행했으며, 참여 학생들은 구장 탐방, 관중 인터뷰 등을 통해 각 구단에 필요한 ESG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온라인 멘토링, ESG 특강 등도 진행해 ESG 사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약 200명의 학생들은 '지역 환경문제 해결'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성과공유회를 통해 발표했다.

롯데자이언츠를 담당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산대·동명대 연합팀의 부산대 한의학과 최태영(21학번) 학생은 "지역사회문제와 구단 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됐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청각장애인들이 야구 관련 콘텐츠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고, 한국농아인협회와 실현 가능성을 협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부산대 LINC3.0사업단 최경민 단장은 "지역의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대학-KBO-롯데 자이언츠-시민이 함께 해결 방안을 찾는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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