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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 현장 방문해 '유익한 점심 도시락 간담회' 개최

7월 24일~8월 31일 현장 찾아가 총 329건의 건의사항 청취

cnbnews심지윤⁄ 2023.09.01 16:46:18

울산시설공단은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현장곳곳을 찾아가는 유익한 도시락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울산시설공단 제공)

울산시설공단은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현장부서 일정에 맞춰 이사장 직무대행이 직접 현장곳곳을 찾아가는 유익한 도시락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시설공단 한동영 이사장 직무대행은 울산 전역의 다양한 관리 시설 및 직렬의 직원 간 소통 및 공유가 절실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상호 소통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직접 두 팔을 걷어붙이고, 19일간 정원 389명 중 322명의 직원과 허심탄회한 점심 도시락 간담회를 진행했다. 휴직자 등 26명을 제외한 41명의 필수 근무직원은 서면 건의 기회 제공해 7건의 의견을 받았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업무 직원들의 열악한 휴게시설', '인사적체 및 낮은 보수체계',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등 총 329건의 자유로운 건의사항을 청취할 수 있었다.

도시락 간담회에 참석한 공단 직원은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의 목소리를 들어주기 위해 도시락 배달을 자청한 임원과의 자리가 신선했으며, 평소 힘들었던 점을 편하게 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울산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일하는 공단 직원들의 근무환경 및 처우가 점차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동영 이사장 직무대행은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경영평가 최우수등급을 달성한 공단의 위상에 비해 직원처우가 열악하다는 것을 공감하고 건의사항 개선을 위한 공단 TFT를 구성하고 직접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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