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부산교도소, ‘추석맞이 이웃사랑 돕기·수용자 기부품 전달’ 행사

cnbnews임재희⁄ 2023.09.26 18:01:46

26일 교정협의회가 추석을 맞아 수용자를 위한 떡 1500인분을 기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교도소 제공)

부산교도소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부산시 사하구에 위치한 ‘나눔과 행복 복지재단’과 경남도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소망원’에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준비한 소정의 위문금을 전달했으며 자매결연 마을인 대저1동 중리이구 마을회관과 홀몸 어르신 7가정, 생활곤란 국가유공자 등을 방문해 위문금과 쌀, 과일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다.

또한 지역 사회의 경제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 4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손잡기 운동’ 행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수용자들에게 사랑나눔을 위한 교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감사나눔의 생활화를 통해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라는 긍정적 생활 태도와 문화를 형성해 교정교화되어 가고 있는 수용자들을 위해 교정협의회로부터 떡 1500인분을 기증받고 섬김의 교정선교회에서 빵 1400개를 기증받아 전 수용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교정협의회에서는 수용자들이 교정․교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리의 이웃으로 건강하게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경제적으로 어려운 수용자들에게 매월 영치금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명절에는 떡, 빵 등을 기증하고 혹서기에는 생수를 기증하는 등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CNB뉴스, CNBNEWS, 씨앤비뉴스
  •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배너
배너

섹션별 주요기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