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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남혁신플랫폼-SK오션플랜트, 인재양성·취업지원 협약

cnbnews최원석⁄ 2023.10.05 17:05:27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SK오션플랜트 협약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울산·경남혁신플랫폼 제공)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는 지난 4일 SK오션플랜트와 '지역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SK오션플랜트 사업 관련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정보공유 및 교육 협력에 협조해 지역인재 채용 선순환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아 마련된 자리다.

SK오션플랜트는 1999년 국내 최초의 후육강관 회사로 설립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조 분야 아시아 No.1에서 글로벌 '톱티어'로 거듭나고 있으며, 국내 첫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 하부구조물 제작·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성장세가 뚜렷하다. 지난해 9월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로 편입된 뒤 올해 2월 SK오션플랜트로 사명을 변경했고, 경남 고성군 동해면에 본사를 두고 있다.

SK오션플랜트 관계자는 “SK오션플랜트는 조선-해양 및 해상풍력 구조물 제조기업으로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자체와 대학이 함께하는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과 연계하여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및 취업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장광수 총괄운영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조선-해양 분야의 지역 인재 양성 △기술 경쟁력 강화 △신규 인력 채용으로 인한 고용창출 △향후 조선-해양 분야 기업(관)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의 후속 조치로 내달부터 'SK오션플랜트 채용연계형 단기 인턴십'이 추진된다. 모집 부문은 해양기술영업, 해양설계, 해양품질관리 분야이며, 울산·경남혁신플랫폼 사업참여 5개 대학(경상국립대, 창원대, 경남대, 울산대, 인제대)의 졸업생 또는 졸업예정자(내년 2월)를 대상으로 약 7주간 인턴십을 통해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USG 공유대학 수료자의 경우 우선선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선발 절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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