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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남혁신플랫폼, 3회 지자체-대학 지역혁신사업 성과포럼 참가

채용연계형 인턴십 주제 우수사례 발표…스마트선박 모형·2차전지 등 핵심분야 성과 물품 전시 '눈길'

cnbnews최원석⁄ 2023.12.04 13:36:13

정세교 울산·경남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 직무대리가 29일 제3회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성과포럼에서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울산·경남혁신플랫폼 제공)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은 지난달 28~29일 부산 BEXCO 제2전시장 4A·5A홀에서 열린 제3회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성과포럼에 참가해 사업 성과를 홍보하고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성과포럼은 '대학과 함께하는 지역, 지역이 키우는 대학'을 주제로 울산·경남혁신플랫폼을 비롯해 전국 9개의 플랫폼이 모두 참여해 RIS 사업의 3차년도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참여 주체인 지자체, 대학, 지역혁신플랫폼, 혁신기관들이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며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성과포럼 첫날인 28일에는 개회식, 정책토론회, 대학생 공모전 발표, 기업참여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경상국립대학교 김필금 학사운영팀장은 USG공유대학 참여대학 내 8개 융합전공 및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체계 구축, 울산대학교 최원묵 교수는 저탄소그린에너지 융합전공 20여 개의 교과목 및 15개의 비교과프로그램 개발 참여와 취업실적을 위한 노력 등의 유공을 인정받아 2023년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둘째날인 29일에는 플랫폼별로 수행 중인 지역선도 대학육성사업 사례발표, 지자체-대학, 대학-대학, 기업-대학 간 협력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경남혁신플랫폼 정세교 총괄운영센터장 직무대리는 지역인재와 지역 기업 간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울산·경남혁신플랫폼 전시패널 및 부스 전경. (사진=울산·경남혁신플랫폼 제공)

이외에도 각 플랫폼에서는 전시패널 및 부스를 운영해 우수성과 전시 및 소개하는 행사도 진행됐는데, 울산·경남혁신플랫폼은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스마트제조ICT, 스마트공동체, 미래모빌리티, 저탄소그린에너지 등 5개의 핵심분야에서 다양한 성과 물품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총괄운영센터는 ICT 융합 스마트선박과 나라호 발사대 모형을, 대학교육혁신본부는 3D모델링 실습을 위한 메타버스 교육플랫폼 '하늘섬',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은 커피 배달 드론, 스마트제조ICT사업단은 VR을 활용한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컨텐츠, 스마트공동체사업단은 경남도 전통춤 모션캡쳐 및 애니메이션과 지역특산품을 이용한 지누쿠키, 저탄소그린에너지사업단은 에너지 변환·저장용 차세대 이차전지와 온사이트 수소 생산 촉매 연료전지를 전시했으며 특히 대형품이 많아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교육부 구연희 지역인재정책관은 울산·경남혁신플랫폼 전시부스를 방문해 USG 공유대학생 취업률 및 지역 정주율 향상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정세교 총괄운영센터장 직무대리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대학, 지역혁신기관들이 잘 협업하여 선순환 구조를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주 여건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양질의 좋은 정보를 활발히 교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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