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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료원, 의료질 향상 위한 ‘QI 경진대회’ 성료

cnbnews임재희⁄ 2023.12.05 14:24:30

4일 부산의료원 6층 대강당에서 열린 ‘QI 경진대회’ 수상자들과 김휘택 원장(좌측 세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의료원 제공)

부산의료원이 지난 4일 ‘2023년도 제18회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QI 경진대회는 의료질 향상 활동을 활성화하고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고객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지난 1월부터 현황파악, 원인분석, 개선전략수립, 개선활동 등의 활동을 진행해 중간심사와 예선심사를 거쳐 선발된 5개 팀이 QI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최종 발표 이후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사전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격리병실 환경관리 개선을 위한 활동’을 주제로 발표한 30병동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30병동은 코로나19 팬데믹에서 감염병 전담병원의 역할을 수행하던 부산의료원의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이 있는 곳으로 신종감염병 환자 재원시 불편사항 등을 파악해 환경개선 및 관리과정의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실제 개선 전·후의 오염도를 측정하는 등 입원환자 환경개선에 좋은 성과를 냄으로써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1층 역사·홍보관 앞에서는 1년간에 걸친 QI활동을 포스터 작품으로 전시해 내원객에게 홍보 활동을 진행했으며 올해 개발된 표준진료지침(CP)중 정형외과 서한얼 과장이 ‘내반슬, 외반슬 표준진료지침’ 사례발표하며 의료질 향상을 위한 활동을 공유했다.

김휘택 의료원장은 “매년 적극적으로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선정된 우수사례 뿐만 아니라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한 모든 활동을 전직원과 공유해 나가며 환자중심의 의료환경조성과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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