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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온기 훈훈…박완수 지사 등 간부공무원, 나눔리더 가입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1100만원 기부

cnbnews최원석⁄ 2024.01.19 17:12:06

19일 박완수 도지사 등 경남도청 간부공무원들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1100만원을 기부하고 나눔리더에 가입한 뒤 인증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새해를 맞아 박완수 도지사와 간부공무원 11명이 100만 원씩, 총 1100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나눔리더에 가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기부는 어려운 도민과 함께 고민하고 경남 전역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박 도지사를 포함한 간부공무원들이 뜻을 함께 모았으며, 도지사와 간부공무원,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 후 나눔리더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17년부터 1년 내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한 개인기부자에게 나눔리더 회원자격과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현재까지 도내 총 389명이 나눔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함께 기부한 경남도청 간부공부원은 박 도지사를 비롯해 △류명현 산업국장 △이미화 경제통상국장 △ 윤인국 교육청년국장 △조현준 해양수산국장 △곽근석 도시주택국장 △신종우 복지여성국장 △장영욱 관광개발국장 △김인수 농정국장 △배종궐 감사위원장 △이영일 정책특별보좌관 총 11명으로, 이중 신규 나눔리더로 활동하게 된 참석 간부공무원 8명에게 나눔리더 인증패가 수여됐다.

박 도지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스한 햇살과 같은 나눔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취지로 지난해 '사회공헌자 예우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며, 사회공헌자에 대한 감사와 예우를 표하기 위해 지난해 12월에는 '사회공헌자 예우의 날 행사'를 가졌다.

또한 지난 16일부터는 도내 사회공헌자를 한데 모은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도 누리집에 개설해 사회공헌을 널리 알리고, 감사의 마음을 공고히 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올해 도는 사회공헌자를 대상으로 금융우대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주요행사 초빙 등을 통해 사회공헌자에 대한 더 깊은 예우는 물론, 사회공헌문화가 더욱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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