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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농림부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공모 선정

cnbnews최원석⁄ 2024.04.12 18:57:32

감악산 아스타국화 군락지 전경. (사진=거창군 제공)

경남 거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군 공동협의체인 '거창하게 노는 법'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은 농림부에서 올해 최초 시행하는 사업으로 코로나 팬데믹에 의해 심각하게 위축된 농촌관광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방문객이 참여하고, 배우며, 휴식해 자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창조관광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 공동협의체 '거창하게 노는법'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농림부와 지자체로부터 2억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으로 농촌관광자원, 농촌문화, 지역축제 등을 연계한 여행상품 개발, 상품고도화, 홍보·마케팅으로 전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거창형 농촌관광 상품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거창하게 노는법'은 도시민에게 농촌체험을 제공하는 (사)거창군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와 농촌관광 전문 여행사 ㈜바바그라운드로 구성된 협의체로 '거창군'과 여행사의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노는법'을 합친 이름이다.

구인모 군수는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으로 거창에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창조적인 관광 기회를 제공하고, 거창군 농촌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2024년 400만 관계인구 유치를 목표로 대표관광지로 선정한 9개소(‘거창하구나! 구경가세!’)와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거창군을 포함한 전국 2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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