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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 지역사회와 손잡고 도롱뇽 보전 활동 전개

cnbnews임재희⁄ 2024.05.14 10:54:20

금정산 도롱뇽 서식지에 방류하고 있다.(사진=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 제공)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이 지난 10일 도롱뇽 생태교육 및 보전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씨라이프 부산 임직원 12명과 구서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57명, 파크 하얏트 부산 임직원 5명 등 총 74명이 참여했다.

씨라이프 부산은 구서초등학교에서 ▲도롱뇽 기본 교육 ▲도롱뇽 색칠하기 등 도롱뇽 생태교육을 진행했으며, 금정산으로 이동해서 ▲도롱뇽 관찰하기 ▲도롱뇽 방류 활동 ▲서식지 정화활동을 시행했다. 파크 하얏트 부산은 과일, 쿠키, 음료 등을 담은 디저트 패키지 70개를 지원하고 방류 활동 및 정화활동에도 힘을 보탰다.

씨라이프 부산은 본사인 멀린그룹과 연계해 씨라이프 트러스트 코리아(SEA LIFE TRUST KOREA)를 출범해 해양생물 보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특히 도롱뇽을 보호하고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도롱뇽이 겨울잠에서 깨는 2월부터 서식지 조사를 진행하고 도롱뇽이 사는 곳을 깨끗하게 정화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 외에도 부산아쿠아리움은 해양생물들의 서식지 청소 및 보존, 멸종위기생물의 구조와 치료, 그리고 방류 활동까지 지원해 오고 있다.

씨라이프 부산 해양생물전시팀 손남호 대리는 "부산과 경남에는 5종의 도롱뇽이 서식 중 인데 자연개발과 서식지 파괴 및 오염으로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롱뇽 보전활동과 서식지 정화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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