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김해가야테마파크, “가야 왕궁에서 결혼식 어때요?”

특색 있는 전통혼례…문의 줄이어

cnbnews양혜신⁄ 2024.05.16 18:01:43

11일 진행된 왕궁 결혼식.(사진=김해문화재단 제공)

지난 11일 김해가야테마파크 가야왕궁에서 한 쌍의 국제커플이 전통혼례식으로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혼례식과 함께 영국인 신랑과 한국인 신부는 가야왕궁을 배경으로 특별한 웨딩사진을 촬영했으며 하객들은 잘 구성된 야외 케이터링(상차림)과 전통공연을 즐기며 뜻깊은 추억을 남겼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가야왕궁이 경남을 대표하는 이색 야외결혼식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김해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는 최근 김해 대표 관광콘텐츠로 주목받은 ‘가야 왕궁결혼식’의 인기와 더불어 전통혼례와 특별한 장소를 선호하는 커플들의 수요가 어우러지며 ‘가야왕궁’이 새로운 결혼식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가야왕궁은 고풍스러운 전통건물과 넓은 잔디밭, 주변 숲이 함께 어우러져 멋스런 결혼식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청사초롱길과 고궁연못은 사전 웨딩촬영 장소는 물론 하객들의 여유로운 쉼터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공간 전체가 지난 2010년 MBC드라마 ‘김수로’에서 수로왕(지성 분)과 허황옥(서지혜 분)의 혼례 장면이 연출된 곳으로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가야테마파크 최준호 담당자는 “최근 ‘가야 왕궁결혼식‘이 입소문이 나면서 특색 있는 결혼식을 원하는 커플들의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며 “이곳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야왕궁 결혼식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혹은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CNB뉴스, CNBNEWS, 씨앤비뉴스
  •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배너
배너

섹션별 주요기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