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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동아대에 ‘천 원의 아침밥’ 후원금 5000만 원 기부

이혁 부행장 “세상이 조금씩 좋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회공헌 사업 진행”

cnbnews양혜신⁄ 2024.05.23 17:52:54

21일 이해우 동아대 총장(좌)과 이혁 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 지역그룹대표(부행장)가 발전기금 전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 지역그룹이 ‘천 원의 아침밥’ 후원금으로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천 원의 아침밥은 대학생들에게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으로 동아대는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1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엔 이해우 총장과 이혁 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 지역그룹대표(부행장)를 비롯 동아대 오응수 학생·취업지원처장, 박현태 대외국제처장, 양문산 KB국민은행 부산 지역본부장, 신희용 부산시청 지점장, 유상맹 부산시청 부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해우 총장은 이 자리에서 “기존에는 ‘천 원의 아침밥’을 시험기간에만 제공했는데 KB국민은행의 든든한 후원으로 사업을 더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의미 있는 사업에 지원해주셔서 감사하고 학생들에게 더 폭넓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혁 부행장은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도 있지만 세상이 조금씩 좋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 힘을 내서 후원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대는 이번 기부를 통해 오는 6월 한 달간 ‘천 원의 아침밥’을 제공하고 2학기부터는 전체 기간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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