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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정재훈 교수, ‘우수비디오발표상’ 수상

9일-10일, 2024 한국외과로봇수술학회 춘계학술대회

cnbnews양혜신⁄ 2024.05.27 17:10:22

양산부산대병원 위장관외과 정재훈 교수.(사진=양산부산대병원 제공)

양산부산대병원은 위장관외과 정재훈 교수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시그니엘 부산에서 개최된 2024 한국외과로봇수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비디오발표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정재훈 교수는 ‘수술 불가능한 진행성 위암 환자의 고식적 항암치료 후 치료 효과를 보인 증례에 대한 고난도 로봇 위암 수술 술기’에 대한 비디오 발표를 진행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정재훈 교수의 로봇 수술 기법과 환자 치료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로봇 위암 수술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연구로 평가받았다.

이를 통해 국내외 외과 의사들과 기술적 이점과 임상적 경험을 공유하며 로봇 수술의 가능성과 효율성을 또 한 번 입증했다.

고식적 혹은 선행 항암치료 이후 위암 수술 시 항암제에 의한 조직 변성으로 수술의 난이도가 많이 높아지는 어려움 있다.

정재훈 교수는 로봇 위암 수술로 안정된 시야와 정교한 조작을 통해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연구와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역 의료 수준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양산부산대병원은 올해 4월 초 로봇 위암 수술의 안정성과 정밀함을 위해 경남 최초로 수술 네비게이션 'RUS' 시스템을 도입해 이달 초에는 이 시스템의 3D 기술을 활용해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장관외과 정재훈 교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양산부산대병원 로봇 위암 수술의 우수성과 높은 의료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고난도 로봇 수술이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 나은 치료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임상 적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외과로봇수술학회는 국내외 외과 로봇 수술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 결과와 다양한 수술 기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양산부산대병원은 앞으로도 로봇 수술 분야에서의 연구와 혁신을 이어가며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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